물가 지표가 예상을 뛰어 넘는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주요 인사들도
14일 인플레이션 고조 위험에 경각심을 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6일과 17일 열리는 연준의
통화정책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이 유력시 되지만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는 분석이다.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닐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이란과의 전쟁으로 더욱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다시 낮추는 임무에 정말로 진지하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콜린스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중동 분쟁이 조만간 해결되지 않고 좀 더 불리한 시나리오가
전개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60514/161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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