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면서
주택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지만 극한의 날씨가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해 10월 7.79%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 6.69%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주택 시장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 미국 온라인
중개회사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4주 동안 모기지 신청 건수는 지난달과 비교해 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