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부동산"

26Apr2023

“집을 사고 싶어도 살 만한 집들이 없어 답답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송모씨의 말이다. 아이들이 취학하기 전에 주택

구입을 위해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집을 보고 다닌 지 1년이 되어 가고 있다.

80~100만달러대의 주택 구입을 찾고 있는 송씨는 “매물이 있다고 해서 가

보면 너무 낡아 사지 못했고 아니면 너무 비싼 가격에 나온 것이어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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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Apr2023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의 3월 주택가격이 2012년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의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폭스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주택가격 중간값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호경기를

누렸던 신흥도시들과 고가주택이 밀집한 샌프란시스코 인근지역(베이지역)

주도로 가격이 내려가 작년 동기보다 3.3% 하락한 40만528달러(약 5억3천만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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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Apr2023

연방 국책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기관인 패니매가 콘도와 공동 주거용 건물에 대해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모기지 대출을 금지하는 데 활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줄 모르고 주택 매매에 나섰다가 매매 계약이 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자 블랙리스트의 작성 과정을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부동산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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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Mar2023

미국 주택시장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잠정 주택판매지수가 지난달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하면서 미국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월

잠정 주택판매지수가 전달보다 0.8% 상승한 83.2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

22Feb2023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새해 들어서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0.7% 감소한 400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12개월 연속 감소로 지난 1999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장기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매매 건수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던 2010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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