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지난주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주택구매자들의 모기지 수요는 28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 CNBC와 폭스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모기지은행협회(MBA)는
계절조정 지수 기준으로 지난주 모기지 신청이 전주 대비 4.2% 하락, 1995년 4월 이후
가장 적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나 줄어든 것이다.
모기지 금리가 7%를 넘어서면서 부동산 시장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