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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Jun2023

미국 주택 가격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회사 리얼터닷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주택 가격이 5월에도 상승했지만, 가격 상승률은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간규모 주택 매물 희망가격은 지난달에

44만1000달러로 전년대비 0.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5월 가격보다 38%

더 비싸긴 하지만, 이 회사가 데이터를 추적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가장 느린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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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Jun2023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미국 내 대형 산불이나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잦아지면서 주택 손해 보험을 취급하지 않는 보험사들이 늘고 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6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보험료 상승에 따른 주택 소유주들의

부담이 가중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유명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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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Jun2023

일자리가 여전히 풍부한 노동시장과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식어가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미국 채권과 파생상품 등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Tradeweb)에

따르면 파생상품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올해 말 기준금리를 5%대로

예상한다고 WSJ은 전했다. 이는 지난달 4% 남짓에서 상승한 것으로,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00∼5.25%다.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지면서 미국 단기 국채 수익률은

상승(국채 가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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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un2023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일부 둔화 조짐을 보인다는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FRB·연준)의 보고서가 나왔다. 연준은 지난달 31일 공개한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용이 증가했으나, 이전 보고서보다는 그

속도가 느려졌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요 약화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민간 기업들이 고용을 동결하거나 인력 감원에 나섰다는 보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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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May2023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차병섭 기자 = 미국 기준금리가 다음 달 한 번 더 오를 수 있다는

시장 관측이 커지는 가운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는 발언을 내놨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을) 잠시 멈춰야 할 납득할만한 이유를 정말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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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ay2023

LA를 비롯해 남가주 지역에서 저소득층용 서민 주택 건설 사업이 공사비 상승 여파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지지부진해지면서 저소득층용 주택이 100만채 가까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부족 사태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심화되자 저소득 세입자들은

수입의 상당 부분을 높은 렌트비에 사용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내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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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ay2023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택 소유주를

위해 최대 8만달러까지 무상 지원하는 ‘캘리포니아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

(CMRP: California Mortgage Relief Program)에 대한 한인 등 아시안 주택소유주들의

신청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25일 가주 정부는 지난해 지원 프로그램을 런칭한 이후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한때 예산이 소진되기도 했지만 추가 예산을 배정하는 등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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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ay2023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물 부족, 모기지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치솟는 주택 가격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있는 세대가 5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가주부동산협회(CAR)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기준 ‘주택구입 능력지수’(HAI) 자료에 따르면 가주 중간가 74만6,750달러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갖춘 세대는 전체의 2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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