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투자자들을 불안케
하고 있지만 오히려 미 경제에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이하 현지시간) 진단했다. 대표적으로 경기 침체가 올 경우 금리를 내릴 공간이
커져 다른 비상 수단을 써야 할 필요성을 줄인다는 것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예상대로 5.25~5.50%인 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열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