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고공행진 속 모기지 금리 급등에 위축, 집값 첫 40만 달러 돌파 속 시장 둔화 확연
남가주 5월 중간가 LA 79만8천·OC 129만
미 전국 집값 중간가가 사상 처음으로 40만달러 선을 넘어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높은 가격과 모기지 금리 인상 부담에 거래가 줄어들며 냉각 조짐도 나타났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간가격이 40만7,600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4.8%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NAR이 지난 1999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으로,
올해 들어 매달 새 기록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