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주택 시장이 가격 상승폭 둔화와 모기지 금리 안정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지난해 말 긍정적인 지표를 기록하며 한 해를 마쳤다. 11일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의 ‘주택판매
및 가격동향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가주에서 판매된 단독주택(연율)은 28만8,200채로
전년 동기 28만2,490채에 비해 2.0%, 전달 28만7,450채에 비해 0.3% 각각 증가했다. 판매량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금리
인하 압박에도 28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이같이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과 10월, 12월에 연속으로 0.25%포인트(P)씩
3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렸던 연준의 인하 행진은 이로써 멈추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대적인 관세 도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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