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20일 끝난 금리정책 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5.25~5.5%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지만
여전히 23년만의 최고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은 냉각됐지만 연준의 목표치인 2% 보다는 높은
수준이어서 고금리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관심은 기준금리 인하 시기다. 이는 각종
대출 금리 인하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과 생활 경제의
미칠 영향과 파장을 짚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