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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un2023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일부 둔화 조짐을 보인다는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FRB·연준)의 보고서가 나왔다. 연준은 지난달 31일 공개한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용이 증가했으나, 이전 보고서보다는 그

속도가 느려졌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요 약화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민간 기업들이 고용을 동결하거나 인력 감원에 나섰다는 보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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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May2023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차병섭 기자 = 미국 기준금리가 다음 달 한 번 더 오를 수 있다는

시장 관측이 커지는 가운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는 발언을 내놨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을) 잠시 멈춰야 할 납득할만한 이유를 정말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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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ay2023

LA를 비롯해 남가주 지역에서 저소득층용 서민 주택 건설 사업이 공사비 상승 여파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지지부진해지면서 저소득층용 주택이 100만채 가까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부족 사태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심화되자 저소득 세입자들은

수입의 상당 부분을 높은 렌트비에 사용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내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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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ay2023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택 소유주를

위해 최대 8만달러까지 무상 지원하는 ‘캘리포니아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

(CMRP: California Mortgage Relief Program)에 대한 한인 등 아시안 주택소유주들의

신청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25일 가주 정부는 지난해 지원 프로그램을 런칭한 이후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한때 예산이 소진되기도 했지만 추가 예산을 배정하는 등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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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ay2023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물 부족, 모기지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치솟는 주택 가격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있는 세대가 5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가주부동산협회(CAR)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기준 ‘주택구입 능력지수’(HAI) 자료에 따르면 가주 중간가 74만6,750달러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갖춘 세대는 전체의 2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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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May2023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1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경제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1일 보도했다.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2일부터 9일까지

전문가 패널 45명을 대상으로 올해와 내년 거시경제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 2월 조사에서는 연준이 올해 말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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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May2023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에 미국 경제 전망치를 지난 2021년 이래 최대 폭으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런

움직임에 연준 일부를 포함해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가는 데도 연준이 정점 수준의 금리를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계속

유지하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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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ay2023

30대 맞벌이 부부인 한인 박모씨는 지난해 가을부터 집을 봐왔으나 결국 당분간은

첫 내집 마련을 포기하기로 했다. 박씨는 “다운페이를 위해 열심히 돈을 모았지만

주택  가격 상승세가 더 높아 역부족”이라며 “가격도 올랐지만 50~60만달러대 작은

주택이나  콘도, 타운하우스는 매물도 없을 뿐더러 모기지 금리가 높아 페이먼트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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