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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Jan2024

“가서 둘러 볼 기존 주택 매물이 너무 적다.”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은퇴

교사인 조엘 애들러의 한탄이다. 애들러는 6베드룸의 현재 주택을 파는 대신 집을 줄여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1년 반 동안 허탕을 치고 있는 상황. 기존 주택 매물이

없다 보니 옮겨갈 집을 구하지 못한 것이다. 그는 “기존 주택 구입을 포기하고 새로 지어진

타운 하우스 단지에 있는 신규 주택을 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금리 여파로 매물

부족하다 보니 기존 주택 구입을 포기하는 대신 신축 주택 구매에 나서는 발길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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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Jan2024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게 무이자로 다운페이멘트를 지원해주는

‘드림 포 올’ 프로그램이 오는 4월부터 재시행에 들어간다. 지난해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사를

선정했던 방식이 올해에는 추첨 방식으로 변경되는 등 지원 자격과 신청 방식에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첫 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들의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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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Jan2024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이코노미스트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2분기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이코노미스트 1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9.9%(86명)가 연준이 5∼6월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55명이

6월, 31명은 5월 인하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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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Jan2024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올해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 주택구입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주택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모기지 금리는 올해 연말께 현행 6.6%에서 최대 5.75%까지 1% 가까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 맥은 18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해 10월

7.79%로 정점을 찍은 후 6.6%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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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Jan2024

가주 주택 매매건수가 16년만에 최대폭 하락한 가운데 지난달 주택 중간 가격이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가주의 지난해 12월 주택 중간 가격은

81만9천74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 82만2천200달러보다 다소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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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Jan2024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장 전망 조사

결과인 0.9%의 두 배를 넘는다. 골드만삭스는 또 1년 내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20%

미만으로 봤다. 시장 컨센서스는 50%나 된다. 15일(이하 현지시간)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가 이끄는 경제팀은 이처럼 미국 경제를 낙관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이 많이 강조하는 10가지 위험요소 별로 조목조목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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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Jan2024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3%대 중반 수준으로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변화를 시차를 두고 반영하는 주거비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세 정체에 주된 요인이 됐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1%)

대비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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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Jan2024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금융시장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

사이에 최근 몇 달간 올해 기준 금리 인하 시점과 폭 등 전망을 놓고 상반된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도 랜들 크로즈너

전 연준 이사는 3월 금리인하 예측은 너무 이르다고 지적한 반면 JP모건자산운용은

금리인하 폭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크로즈너 전 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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