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를 포함한 가주 주택 판매가 지난 5월 가격은 둔화되고 판매량도 부진했다. 전문가들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너무 오른 주택 가격으로 바이어들이 재정적 부담에 주택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24일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의 ‘5월 주택판매 및 가격동향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가주에서 판매된 단독주택(계절조정 연율)은 25만4,190채로 전달 26만7,710채에
비해 5.1%, 전년 동기 26만4,850채에 비해 4.0% 각각 감소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올해 가장 부진한
것이며 전년 대비 감소량은 2023년 이후 최고이고 전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한 것도 17개월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