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도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달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관세 여파에 대해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연준은 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6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7.8%로 추정,
금리 동결을 사실상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