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연속 하락하던 30년 모기지 금리가 다시 반등했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해석되는데 올라간 이자율 탓에 모기지 신청 건수도 줄
어들면서 해빙을 기대하던 부동산 시장에 다시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인다.
LA시 지역에서 500만 달러가 넘는 고가의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거래에 큰 폭의 추가
양도세를 부과하는 ULA 법규가 오는 4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무효화하기
위한 주민발의안이 내년 11월 선거에 상정된다. 부동산 전문 온라인 매체 더 리얼딜에 따르면
LA시의 고가 부동산 추가 양도세 시행에 반발해 온 부동산 업계가 주도해 캘리포니아주 총무처에
제출된 ULA 무효화 발의안은 내년 선거에서 주민 찬반투표에 공식 회부되기 위해 필요한 100만
건 이상의 서명수을 확보했다고 주 총무처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