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재산세 기준 전망치, 총 1조8,6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6% 상승
LA 카운티 내 주택과 빌딩, 상업용 건물 등 재산세 부과 대상 부동산의
2022년 기준 가치가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라 역대 최고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지역 부동산 소유주들이 올해 납부해야 할
재산세 부담도 동시에 커질 전망이다.
남가주의 지난달 주택 가격이 또 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록적인 물가 상승에
모기지 금리까지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공행진 중인 남가주 주택 가격의 상승
가속도에는 거침이 없다. 극심한 매물 부족으로 주택 판매 수량이 줄어드는 변수가 발생했지만
주택 구매 수요가 상수로 작용하면서 남가주 주택 가격을 끌어 올리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