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가 최근 소폭 내렸지만 주택 바이어들은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에 따른 재정부담과 매물
부족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부동산 시장 활성화는 요원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여기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면서 한인을 비롯한 바이어들은 주택 매매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연 6.49% 수준이다. 모기지 금리는 전주보다 0.02%포인트 상승하며 오히려 3주 만에 처음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