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주택융자"

17Jun2022

프레디맥 집계 5.78%

1주새 0.55%p 치솟아

기준금리 대폭 인상 속에 모기지 금리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국책모기지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5.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최대치다.

특히 지난주 5.23% 대비 한 주 만에 무려 0.55%p나 치솟았는데

이와 같은 주간 상승폭은 1987년 이후 최대다.

6% 돌파가 목전인 만큼 연초(3.11%)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오르는 것도

시간 문제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기지 이자율이 이번주 급등한 것은 연준의 강력한 긴축 기조 때문이다.

FRB는 15일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한 번에

0.75% 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강력한 대응이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된 만큼 모기지 금리도

이를 선반영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추가적인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 전망되는 만큼 주택시장 침체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의 마이크 프래탄토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연준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주택 수요가 매우 가파르게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운 기자>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20616/1420151

 

16Jun2022

■ 카드·모기지 이자율 등 채무비용 부담 급증 불가피

■ 증시는 일제히 올라…“예상된 수순, 물가안정 기대”

연준 기준금리 ‘자이언트 스텝’ 급격 인상 충격파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약 30년 만에 최대폭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거시 경제는 물론 가계에도 큰 변화가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대로

인플레이션을 잡는다 해도 경기침체 가능성을 키우는 만큼 글로벌 경제 타격은

피할 수 없고 각종 대출 비용이 상승해 법인은 물론 개인 입장에서도

부동산 구입은 물론 채무를 받아 투자와 사업을 하는 것도 더욱 어렵게 됐다.

[…]

15Jun2022

연준 FOMC 개막… 발표 앞두고 긴장 고조

6월 파격 인상 단행 확률 96%로 치솟아…모건스탠리 등 월가 “경기침체 확률 50:50”

14일 개막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급부상하고 있다.

연준이 그동안 기정사실화돼 온 0.5%p가 아닌 0.75%p의 파격적인 금리 인상을 실시한다면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 시절인 1994년 11월 이후 처음이 된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3일“계속된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에 연준이

이번 주 정책 회의에서 시장 예상보다 큰 0.75%p의 깜짝 금리 인상을 검토할 것 같다”고 전했다.

[…]

13Jun2022

작년비 2.2%p 가량 올라
신청건수는 75%나 급감

최근 3주간 약세를 보인 모기지 이자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미 오른 집값에 질린 바이어의 모기지 수요는 급감했다.
9일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은 지난주 5.09%에서 5.23%로 올랐다.

[…]

10Jun2022

가주 신규 주택 구입자

월 407달러 추가 부담

 

캘리포니아 주에서 주택을 구입하려면 늘어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비용 부담을

각오해야 할 것 같다. 모기지 금리가 5%대를 돌파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가주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주민들이 급등한 금리에 전국서 가장 높은 수준인

10만달러가 넘는 모기지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전국서 가장 주택 가격이 높은 가주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어려지고 있는 모양새다.

[…]

8Jun2022

“모든 선진국 물가상승 높아”…美정부 재정확장정책 원인론 반박

“물가, 높은 수준 유지 예상…경제, 회복에서 안정 성장 이행기”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7일 40년 만에

최고 수준인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

잡기가 정책의 최우선순위라고 밝혔다.

[…]

7Jun2022

Q: 점보론이라고 하는 론은 많은 금액을 대출받는것인가요?
그걸 받으려면 어떤 조건이 일지 궁금하네요.
예로 집이 2M ~ 2.5M 에 20 ~ 30% 정도 다운일 때,
제 연봉이나 크레딧, 또 다른 조건들의 최소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크레딧을 조금 더 올리고 싶은데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

3Jun2022

▶ 프레디맥 집계 기준 30년 모기지 이자율 5.09%

▶ 수요 급감 때문…“주택시장 하락 시그널” 주목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르던 모기지 이자율이

3주 연속 하락세로 돌아섰다. 비싼 집값과 높은 금리 탓에 모기지 수요가

급감한 것이 원인인데 부동산 시장 둔화 신호로 해석되면서

주택 가격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

2Jun2022

“금리인상 쉬어야 할 근거 없다…물가 낮추는 게 제1 도전과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레이얼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일각에서 제기한 9월 금리인상 중단론에 선을 그었다. 오히려 경제 상황에 따라

한 번에 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이어갈 가능성도 열어놨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2일 CNBC방송에 출연해 “지금으로서는 (금리인상을)

쉬어가야 한다는 근거를 찾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부의장 인준 후 처음으로 공개 인터뷰를 한 브레이너드는 “우리는 물가상승률을

2%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면서 “물가상승률을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일을 틀림없이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제1 도전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물가압력 진정을

전제로 9월에 금리인상을 “쉬어가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며 금리인상 중단론을

제기한 데 대한 정면 반박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5월에 이어 최소 6월과 7월까지 ‘빅스텝’ 금리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9월 이후 금리 방향에 대해선 연준 내에서 견해가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 인사들이 9월에도 0.5%포인트의 대폭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시각을 보이는 반면, 0.25%포인트의 인상이면 충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6월과 7월 빅스텝 금리인상을 지지하면서

이후 인상폭은 물가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월간 물가상승률 감속이 나타나지 않고 뜨거운 수요가

식기 시작하지 않는다면, 다음 회의에서도 똑같은 페이스(0.5%포인트)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말했다.

 

반면 물가상승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확인할 경우에는 “약간 더 느린 속도로

(금리인상을)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전했다.

 

또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물가상승률이 이미 정점을 찍었는지는 판단하기 아직 이르며,

이달부터 시작된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가 종료 시점에는

두세 번의 금리인상과 비슷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