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른 고금리 상황에서도 미국의 주택 가격이 한동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올렸던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됐던 주택가격 하락세가 끝나고,
상승세가 굳어졌다고 보도했다. 경제정보 분석업체인 펄스노믹스가 지난 3월 경제학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미국의 주택가격이 2%가량 떨어질
것이라는 수치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