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가격과 금리 급등으로 美 주택시장 위축 조짐
미국의 집값이 사상 처음으로 40만달러 선을 넘어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높은 가격과 금리 부담에 거래가 줄어들며 냉각 조짐도 나타났다.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격이
40만7천600달러(약 5억2천724만원)로 전년 동월보다
14.8%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

남가주의 지난달 주택 가격이 또 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록적인 물가 상승에
모기지 금리까지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공행진 중인 남가주 주택 가격의 상승
가속도에는 거침이 없다. 극심한 매물 부족으로 주택 판매 수량이 줄어드는 변수가 발생했지만
주택 구매 수요가 상수로 작용하면서 남가주 주택 가격을 끌어 올리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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