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 사이에 인플레이션
둔화가 진행 중이고 기업들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유로 기준금리 동결을
선호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의 패트릭 하커 총재는
16일(현지시간) 한 온라인 행사에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최근의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불안으로 경제 연착륙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급등에
일조한 양적 긴축(QT)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
연준이 ‘더 높은 기준금리를 더 오래'(higher for longer) 유지하는 동시에 양적 긴축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면서도 이러한 기조의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른바 ‘대차대조표 축소’라고
불리는 양적 긴축은 연준이 보유 중인 채권의 만기가 도래해도 이를 재투자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 완화와 대비되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