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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Jun2023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미국 내 대형 산불이나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잦아지면서 주택 손해 보험을 취급하지 않는 보험사들이 늘고 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6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보험료 상승에 따른 주택 소유주들의

부담이 가중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유명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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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Jun2023

일자리가 여전히 풍부한 노동시장과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식어가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미국 채권과 파생상품 등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Tradeweb)에

따르면 파생상품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올해 말 기준금리를 5%대로

예상한다고 WSJ은 전했다. 이는 지난달 4% 남짓에서 상승한 것으로,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00∼5.25%다.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지면서 미국 단기 국채 수익률은

상승(국채 가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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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un2023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일부 둔화 조짐을 보인다는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FRB·연준)의 보고서가 나왔다. 연준은 지난달 31일 공개한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용이 증가했으나, 이전 보고서보다는 그

속도가 느려졌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요 약화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민간 기업들이 고용을 동결하거나 인력 감원에 나섰다는 보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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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May2023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차병섭 기자 = 미국 기준금리가 다음 달 한 번 더 오를 수 있다는

시장 관측이 커지는 가운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는 발언을 내놨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을) 잠시 멈춰야 할 납득할만한 이유를 정말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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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ay2023

LA를 비롯해 남가주 지역에서 저소득층용 서민 주택 건설 사업이 공사비 상승 여파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지지부진해지면서 저소득층용 주택이 100만채 가까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부족 사태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심화되자 저소득 세입자들은

수입의 상당 부분을 높은 렌트비에 사용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내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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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ay2023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택 소유주를

위해 최대 8만달러까지 무상 지원하는 ‘캘리포니아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

(CMRP: California Mortgage Relief Program)에 대한 한인 등 아시안 주택소유주들의

신청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25일 가주 정부는 지난해 지원 프로그램을 런칭한 이후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한때 예산이 소진되기도 했지만 추가 예산을 배정하는 등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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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ay2023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물 부족, 모기지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치솟는 주택 가격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있는 세대가 5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가주부동산협회(CAR)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기준 ‘주택구입 능력지수’(HAI) 자료에 따르면 가주 중간가 74만6,750달러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갖춘 세대는 전체의 2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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