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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ay2023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른 시일 내에 금리를 내리지 못할 것이며, 금리 동결이 인하보다 주식시장에는

호재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연준이 지난 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다음 달에 동결하고 이르면 7월에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는 여전히 호조를

보여 7월을 포함해 이른 시일 내에 금리를 내리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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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ay2023

올해 1분기 주택 가격은 지난 10년 새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일간 월스트릿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조사 대상 221개 대도시 지역 가운데 31%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하락했으며, 이는 11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에 비해 7%의 지역은 1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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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May2023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최근 미국에서 주택 소유자들이 이직 등

이사수요가 있는데도 기존 저금리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포기할 수

없어 매물을 시장에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부동산 플랫폼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봄 이사 철인 지난달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 매물이 2019년 4월과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쳤으며,

지난달에 새로 나온 매물은 지난해 동기보다 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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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ay2023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올해 1분기 미국 주택 가격은 지난 10년 새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조사 대상 221개 미국 대도시 지역

가운데 31%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하락했으며, 이는 11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에 비해 7%의 지역은 10% 이상 올랐으나 이는 지난해 4분기의

18%보다는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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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ay2023

LA 시에서 500만달러 이상 고가 부동산 거래에 추가 양도세를 부과하는 일명

‘맨션세’(mansion tax) 시행으로 고가 부동산 거래가 끊기면서 찬바람이 불고 있다.

맨션세 부과에 대한 헌법 소원이 제기된 가운데 고가 부동산 소유주들은 법적 판단이

나올 때까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고가 부동산 시장은 사실상 거래 중단 사태가 한동안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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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ay2023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차례

연속 베이비스텝(한 번에 0.25%포인트 인상)을 밟아 기준금리를 5.00∼5.25%로

올리자 월가에서는 “약간 매파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펜뮤추얼자산운용의 즈웨이 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금리 결정은 시장 예상과 맞았다”

면서도 “인상 중단 시그널이 없어 매파(통화 긴축 선호) 쪽으로 기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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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ay2023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과 패니매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수수료

부과 방식이 이번 달 1일부터 변경, 적용된 가운데 신용점수와 다운페이에

따라 새로 변경된 수수료 부과 방식이 신용등급이 높은 대출자들의 부담이

더 늘고 낮은 대출자들이 오히려 줄어든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정부 기관은 변경된 수수료 부과 방식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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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ay2023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할지

주목된다. 연준은 3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인상 폭 등을 발표하고, 뒤이어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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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Apr2023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경제의 발목을 잡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1%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미 경제는 3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으나,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를 크게 하회했다.

직전 분기였던 지난해 4분기(2.6%)보다도 성장률이 크게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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