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주택융자"

26Feb2024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선진국을 강타한 글로벌 주택가격의 광범위한 하락세가 대부분

진정되고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분석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에 대해 10년 새 가장 심각했던 부동산 침체가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OECD 37개 회원국의 명목 주택 가격은 지난해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2.1% 상승해 지난해 초의 침체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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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Feb2024

매물 부족, 모기지 금리 상승, 치솟는 주택 가격 등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있는 세대가 전체의 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가주부동산협회(CAR)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기준 ‘주택구입 능력지수’(HAI)

자료에 따르면 가주 중간가 84만4,410달러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갖춘 세대는

전체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인 2022년 4분기의 17%에 비해 2%포인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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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Feb2024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인사들의 견제성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첫 기준금리 인하가 여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가 나왔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2일 CNN방송 인터뷰에서 3% 수준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연말까지 2%대 초반 근처로 떨어질 것으로 보면서 “여름 어느 시기에 첫 (금리 인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인플레이션  하락이 평탄치 않고 느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몇 달 내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지 말라는 의미라는 게 CNN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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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Feb2024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예상치를 웃돈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도 먹구름을 드리웠다. 소비자 물가가 연초에 기대 이상으로

오르면서 최근 진행되던 인플레이션 완화를 지연시키고 연준의 금리 인하 개시도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러한 물가의 움직임에도 연준이 올해 상반기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꺾지는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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