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번 금리 인하 폭을 두고 전망이
이례적인 수준으로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 금융시장에선 연준이 통상적인 보폭(0.25%포인트)
으로 금리 인하를 시작할지, 처음부터 ‘빅컷'(0.5%포인트)을 단행할지를 두고 결과 발표가 임박한
시점까지도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는 대개 예측할 수 있지만 이번엔 흔치 않게 ‘미스터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