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주택융자"

13Jun2024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12일 끝난 금리정책 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5.25~5.5%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지만 여전히 23년만의 최고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 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고금리 상황이 조금 더 유지되게 됐다. 기준금리 동결과 결정 배경, 또 금리 동결이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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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Jun2024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경제학자들 절반 이상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1회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경영대학원 시카고 부스와 함께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미국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9명 중 절반 이상인 21명이 올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횟수를 ‘한 번’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번’을 예상한 이는 9명(23%), ‘한 번도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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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Jun2024

유럽중앙은행(ECB)이 6일(이하 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이제 세계의

시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로 향하고 있다. 사실상 유일한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의 기준금리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지표로 중요한 경제적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이번에 ECB가 주요 경제주체로서는

처음으로 약 2년 만에 정책 방향을 바꿨지만 미국 연준이 이를 따라 곧바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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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Jun2024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노동시장이 냉각 조짐을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올라가 채권시장 랠리(=금리 하락)가 지속됐다. 하지만 경제가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상태) 수준을 넘어 침체에 이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와 주식시장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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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un2024

‘전국부동산중개입협회’(NAR)는 지난 3월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부당하게 높게 책정됐다는

소비자 단체의 소송에서 약 4억 1,8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NAR은 이와

더불어 기존 수수료율 책정 방식을 조정하는 데도 합의했다. 지난달 연방 판사가 이번 합의에

대한 예비 승인을 내리면서 연말로 예정된 연방 법원의 최종 승인 가능성도 매우 높다. NAR은

이미 빠르면 올여름 시행을 목표로 새 수수료 관련 규정 마련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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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May2024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올해 노동시장

강세에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금리 인하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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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ay2024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고금리로 미국의 주택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주택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는 전월

대비 0.3%(계절조정 후)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서도 7.4%

상승했다. 이 지수는 미 20개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을 측정해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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