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9∼10월 들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9월 및 10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각각 77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월 구인 건수의 경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20만건)를 웃돌았다. 미 노동부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
여파로 9월 구인·이직 보고서를 따로 발표하지 않고, 이날 9월 및 10월 지표를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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