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부동산"

16Feb2024

매물 부족, 모기지 금리 상승, 치솟는 주택 가격 등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있는 세대가 전체의 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가주부동산협회(CAR)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기준 ‘주택구입 능력지수’(HAI)

자료에 따르면 가주 중간가 84만4,410달러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갖춘 세대는

전체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인 2022년 4분기의 17%에 비해 2%포인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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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Jan2024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면서

주택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지만 극한의 날씨가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해 10월 7.79%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 6.69%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주택 시장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 미국 온라인

중개회사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4주 동안 모기지 신청 건수는 지난달과 비교해 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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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Jan2024

“가서 둘러 볼 기존 주택 매물이 너무 적다.”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은퇴

교사인 조엘 애들러의 한탄이다. 애들러는 6베드룸의 현재 주택을 파는 대신 집을 줄여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1년 반 동안 허탕을 치고 있는 상황. 기존 주택 매물이

없다 보니 옮겨갈 집을 구하지 못한 것이다. 그는 “기존 주택 구입을 포기하고 새로 지어진

타운 하우스 단지에 있는 신규 주택을 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금리 여파로 매물

부족하다 보니 기존 주택 구입을 포기하는 대신 신축 주택 구매에 나서는 발길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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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Jan2024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게 무이자로 다운페이멘트를 지원해주는

‘드림 포 올’ 프로그램이 오는 4월부터 재시행에 들어간다. 지난해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사를

선정했던 방식이 올해에는 추첨 방식으로 변경되는 등 지원 자격과 신청 방식에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첫 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들의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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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Jan2024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이코노미스트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2분기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이코노미스트 1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9.9%(86명)가 연준이 5∼6월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55명이

6월, 31명은 5월 인하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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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Jan2024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올해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 주택구입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주택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모기지 금리는 올해 연말께 현행 6.6%에서 최대 5.75%까지 1% 가까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 맥은 18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해 10월

7.79%로 정점을 찍은 후 6.6%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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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Jan2024

가주 주택 매매건수가 16년만에 최대폭 하락한 가운데 지난달 주택 중간 가격이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가주의 지난해 12월 주택 중간 가격은

81만9천74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 82만2천200달러보다 다소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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