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5월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보합에 머물렀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5월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보합에 머물렀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대표지수와
근원 지수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월 이후 4월까지 3개월 연속 2.8%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의 평균 주택 가격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50% 가까이 상승했다는 자료가 나왔다. 미국의 온라인 부동산 중개회사 레드핀
(Redfin)은 최신 자료를 통해 미국의 평균 주택이 2020년 이후 47.1% 상승했다고 밝혔다고
폭스비즈니스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간 매매 가격은 최근 39만4천 달러(5억5천만 원)
에 달했다. 높은 금리와 보험 비용으로 주택 위기가 심화하면서 주택 구매 비용을 새로운 기록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이 감당할 만한 집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경제학자들 절반 이상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1회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경영대학원 시카고 부스와 함께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미국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9명 중 절반 이상인 21명이 올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횟수를 ‘한 번’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번’을 예상한 이는 9명(23%), ‘한 번도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9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