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부동산"

26Feb2024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선진국을 강타한 글로벌 주택가격의 광범위한 하락세가 대부분

진정되고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분석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에 대해 10년 새 가장 심각했던 부동산 침체가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OECD 37개 회원국의 명목 주택 가격은 지난해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2.1% 상승해 지난해 초의 침체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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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Feb2024

미국 내 아시아계의 주택 소유율이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아시아계의 주택 소유율은 지난 2022년 기준 63.3%로, 10년 전

57.2%에서 6.1%포인트(150만명) 증가하며 관련 조사를 진행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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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Feb2024

매물 부족, 모기지 금리 상승, 치솟는 주택 가격 등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있는 세대가 전체의 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가주부동산협회(CAR)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기준 ‘주택구입 능력지수’(HAI)

자료에 따르면 가주 중간가 84만4,410달러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갖춘 세대는

전체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인 2022년 4분기의 17%에 비해 2%포인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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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Jan2024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면서

주택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지만 극한의 날씨가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해 10월 7.79%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 6.69%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주택 시장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 미국 온라인

중개회사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4주 동안 모기지 신청 건수는 지난달과 비교해 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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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Jan2024

“가서 둘러 볼 기존 주택 매물이 너무 적다.”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은퇴

교사인 조엘 애들러의 한탄이다. 애들러는 6베드룸의 현재 주택을 파는 대신 집을 줄여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1년 반 동안 허탕을 치고 있는 상황. 기존 주택 매물이

없다 보니 옮겨갈 집을 구하지 못한 것이다. 그는 “기존 주택 구입을 포기하고 새로 지어진

타운 하우스 단지에 있는 신규 주택을 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금리 여파로 매물

부족하다 보니 기존 주택 구입을 포기하는 대신 신축 주택 구매에 나서는 발길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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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Jan2024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게 무이자로 다운페이멘트를 지원해주는

‘드림 포 올’ 프로그램이 오는 4월부터 재시행에 들어간다. 지난해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사를

선정했던 방식이 올해에는 추첨 방식으로 변경되는 등 지원 자격과 신청 방식에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첫 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들의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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