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고금리로 미국의 주택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주택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는 전월
대비 0.3%(계절조정 후)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서도 7.4%
상승했다. 이 지수는 미 20개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을 측정해 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