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전국 주택 거래량이 10년래 최저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포털
레드핀의 집계 결과 5월 주택 거래 건수는 전월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와 2.9% 감소한
40만8,000채(연중 조정치 적용)를 기록, 10년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최근 10년간 미국에서
월별 주택 거래량이 40만8,000채를 하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
5월과 금리가 7%를 넘기면서 20년래 최고수준까지 치솟았던 지난해 10월 등 두 차례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