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경제학자들 절반 이상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1회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경영대학원 시카고 부스와 함께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미국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9명 중 절반 이상인 21명이 올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횟수를 ‘한 번’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번’을 예상한 이는 9명(23%), ‘한 번도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9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