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아니었으면
기준금리가 현 수준보다 더 낮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중앙은행 정책포럼에서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관세가 아니었으면 금리
인하를 더 많이 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의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한 뒤 “관세의 규모, 그리고
관세 결과로 인플레이션 전망이 상당히 올라간 것을 보고 우리는 (인하를) 보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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