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꿈의 연봉’이라 불리는 10만달러. 하지만 캘리포니아, 특히 남가주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에게
이 숫자는 더 이상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는 척도가 되지 못하고 있다.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와
가혹한 세금 체계가 개인의 ‘구매력’을 갉아먹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소비자 경제 전문매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금리
인하 압박에도 28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이같이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과 10월, 12월에 연속으로 0.25%포인트(P)씩
3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렸던 연준의 인하 행진은 이로써 멈추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대적인 관세 도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고 판단,
ENG